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회사와 맞짱뜨다.

 

개봉      2020.10.21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0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및 출연 

 

이종필 감독의 프로필

 

이종필 감독은   영화감독이자 배우이다. 배우로서 대표작은  2010년 아저씨에서 형사 역이고, 2013년에 전국 노래자랑으로 감독 데뷔를 한다, 

전국 노래자랑, 도리화가  연이은 두 작품의 실패 후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  코로나로 인해 관객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157만의 관객이 들어 흥행에 성공합니다.

또한 이작품은  2021년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의  모티브 

지금으로부터 26년  전인 1995년   삼진 전자에 근무하는  고졸 출신의 말단 사원들은  토익 점수 600점은 넘기면 고졸 출신도 대리가 될 수 있다며  새벽 토익반을 개설한다.

세 직원을 포함한 삼진그름 영어 토익반 사원들은 진급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던 중 자영은 (고아성)  공장에서 폐수가 유출돼 물고기들이 폐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이 폐수 유출 사건을 알아내기 위해  삼진 그룹에 대항하는  이야기이다.  1991년에 일어난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이 이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다.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은 구미 공업단지 안의 두산전자에서 1991년 3월 14일과 4월22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페놀 30여 톤과 1.3톤이 두 번에 걸쳐 낙동강으로 유출된 사건이다. 페놀은 대구 지역의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다사 취수장으로 유입되었으며, 대구시민들이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고 했으나  원인 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다량의 염소 소독제를 투입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이 사건으로 시민단체는 수돗물 페놀 오염 대책 시민단체 협의회를 결성하였으며, 두산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기도 하였다. 

 

모티브가 된 사건과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이야기라 내용이 엄청 진지하고 무거울 것 같지만  이런 소재를 코믹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이야기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는 딱이다.

또한 1995년을 재연한 헤어스타일과 의상등으로 볼 수 있어서 그 시대에 비슷한 나이였던 이들은 잠시나마 추억에도 젖을 수 있는 영화이다. 

 

 

 

고아성 프로필및 작품 활동

 

주연을 맡은 고아성은  1992년에 태어났으며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탤런트 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다. 

출연한 방송으로는  <라이프 온 마스>, <자체발광 오피스>, <풍문으로 들었소>, 등이 있다.

영화로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항거 :유관순 이야기>, <오피스>, <오빠 생각> , <더킹> <우아한 거짓말> 등이 있으며 수상내역으로는   2015년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제25회 판시네 판타스틱 영화제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